* 독소 축적 예방법
장수촌으로 유명한 마을이 일본에 있는 오키나와이다. 1985년 일본 후생노동성의 평균수명 통계에서 오키나와는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었고, 좋은 자연환경과 살기 좋은 곳이라는 걸 증명했던 '장수현' 오키나와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겨 1995년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50주년을 기념해, 나하시에 위치한 종합운동 공원에 '세계 장수지역 선언비'를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오키나와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들어온 서구식 식습관, 특히 패스트푸드와 통조림 햄(스팸·런천미트 등 오키나와인들은 이를 포크라고 부르며 매우 즐겨 먹는다)등이 오키나와인들의 식탁을 점령한 것이다.
그 당시 야채 물가가 비싸기도 해서 야채나 채소보다는 통조림과 햄,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다 보니 40대 남성 절반이 비만과 당뇨 위험에 처했으며 이로 인해서 더 이상 장수 노인의 수가 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장수마을조차도 단명하게 만드는 것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들이며 그 속에 있는 독소들이 얼마나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지 오키나와 장수촌만 보더라도 확실하게 알 수가 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는 여러 가지 환경 오염과 인스턴트 음식들, GMO 식품들의 범람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소가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1.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끊기
암을 유발하는 질산염 제제가 포함된 햄,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들과 당분, 염분,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알레르기, 비염 등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약하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 밀가루도 표백제와 방부제 범벅인 경우가 많고, 당지수가 높아서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하므로 피하도록 해야 한다.
2. 빨리 먹는 습관과 간식과 과식 고치기
무엇보다 과식을 조심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 먹어야 한다.
3.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고기와 튀긴 음식 끊기
암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동물성 지방을 많이 함유한 단백질 음식을 피해야 하며,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트랜스 지방, 활성산소, 과산화지질 등의 유해 물질을 만들어 내는 튀긴 음식을 피해야 한다.
4.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 매우 많은 활성산소가 생겨 몸속의 여러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는 무척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복잡한 사회 망과 조직들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없는 사회이긴 하지만 마음을 잘 다스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일례로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레저, 취미 활동도 도움이 되며 종교적 정신 수양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여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5.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원인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하고 체내의 여러 조직을 산화시키고 세포와 DNA에 상처를 입히는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가공식품(라면, 햄, 소시지, 청량음료, 튀긴 음식, 커피믹스, 아이스크림, 과자, 기름에 구운 김, 말린 생선, 통조림, 훈제 식품 등 대부분의 제조 식품)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과식과 과음, 흡연, 과로, 과격한 운동, 수면 부족, 자외선, 방사능, 환경 호르몬을 유발하는 각종 화학물질, 환경오염 등등이 있다.
댓글